교통망 증진과 지역주민 편익위한 도로 확장과 IC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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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 증진과 지역주민 편익위한 도로 확장과 IC신설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19.10.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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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IC~평화로 잇는 연결나들목 개설 편의 도모
원주시는 농어촌도로 준공하고 거창군 양향교 도로폭확장
청주시 18일부터 초정~증평 간 지방도 확장·포장공사실시
사진제공 의정부시
사진제공 의정부시

각 지역별로 가을 관광길과 겨울 안전을 위한 교통망 정비와 확충을 비롯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한 도로 확장과 IC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먼저, 광역교통망 일원인 의정부시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의 발전종합계획을 위해 확보한 국비 175억원을 국도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 신규사업에 투입한다.

현재 호원권역 주민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를 이용하려면 15분 이상이 소요되는 약 4.1㎞ 거리를 우회하는 상황이라 호원IC와 평화로를 잇는 연결나들목 신설은 출·퇴근 시간대 의정부예술의전당 앞 삼거리와 의정로와 경의로 일대 심각한 교통체증을 풀 수 있다.

또한 호원IC와 평화로가 직접 연결되면 호원동 지역주민들은 외부순환도로 진입 접근성과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 초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1년 3월 착공하여 2022년 6월에 개통할 계획이고, 원주시도 호저면 주산리와 무장리를 잇는 농어촌도로는 준공에 앞서 우회 차량 불편을 최소화에 나섰다.

원주시 농어촌도로는 호저면 주산리 중방마을부터 무장리 간무곡까지 군도5호와 연결되는 총길이 4.5km 구간의 도로다.

이번에 개설된 약 800m 구간은 지난 2018년 3월 초 사업비 29억 원으로 착공돼 10월 정식 준공을 앞둔 상태에서 14일 우선 개통됨으로서 그동안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태장동과 가현동에서 기업도시로의 진·출입을 원활하게 해 주변 지역의 교통 편익 제공은 물론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는 등 도로망 연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사진제공 거창군
사진제공 거창군

거창군은 남하면 양항교에서 거창읍 한들간 도로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폭을 확장 개통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양항교 ~ 한들간 도로는 88고속도로 임시 사용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해 도로폭 협소로 교행이 어려움에 따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양항교~한들간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730m에 도로폭을 4.0m에서 8.0m로 확포장한 사업으로 금년 4월에 착공해 10월에 확장 개통하게 됐다.

사진제공 청주시
사진제공 청주시

한편, 청주시는 18일부터 초정~증평 간 지방도 확장·포장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중 사유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진행한다.

충청북도가 지난 3월 22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공사에 들어 가는 초정~증평 간 지방도 확장·포장 공사는 기존 왕복 2차로로 개설된 지방도 540호선 구간 중 내수읍 초정삼거리 일원에서 증평읍 남차 보건소 일원까지 3km에 이르는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관내 초정삼거리 일원에서 초정고개 일원까지 약 1.4km 구간이 확장에 포함되면서 지난 6월 21일 공익사업을 위한‘토지 등의 취득과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상계획이 공고된 바 있다.

7월 30일 증평군과 함께 보상협의회를 구성한 토지소유자 등은 보상 관련 요구사항과 진입로 개설 요청 등에 대한 의견을 1차 제기했고, 토지소유자 등의 참여했던 8월 29일은 현장 감정도 실시했다.

아울러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1차 보상을 협의할 예정이고 보상금 미수령자에 대해서는 향후 2차와 3차 보상 협의를 실시 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을 통해 보상금을 지급하거나 공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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