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본토의 8기통 감성, 벤틀리 컨티넨탈 GT 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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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본토의 8기통 감성, 벤틀리 컨티넨탈 GT V8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10.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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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최고의 차로 잇따라 선정
제레미 클락슨 극찬, 호평 잇따라
V8 엠블렘은 럭셔리카의 상징이다. 사진: 벤틀리모터스 코리아
V8 엠블렘은 럭셔리카의 상징이다. 사진: 벤틀리모터스 코리아

벤틀리 모터스의 신형 컨티넨탈 GT V8이 호평을 받으며 최고 럭셔리카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8기통 대배기량 엔진을 상징하는 V8 배지는 럭셔리카의 상징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은 지난 주말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뉴스 UK 모터 어워드” 시상식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뽑은 ‘올해의 차’(People’s Car of The Year)로 선정됐으며, 더선, 더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등 4개 신문의 독자와 라디오 프로그램 토크스포츠의 청취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최고의 영국차’ (Best British Built Car)에 뽑혔다.

또한, 출시 이후 영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많은 찬사와 상을 받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영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총 19개 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중동에서 ‘올해의 차’ 상을, 독일에서는 ‘워즈오토 베스트 인테리어’ 상 등을 수상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후한 평가에 인색해 ‘독설가’로 이름이 높은 자동차 TV 쇼 탑기어의 전 메인 MC이자 자동차 칼럼니스트 제레미 클락슨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올해의 차’를 발표하는데, 올해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이 그 주인공이 됐다.

“It’s wonderful, wonderful car and I want one”. “훌륭하고 훌륭한 차! 갖고 싶어요.”라는 평가가 독설가의 입에서 나왔다. 그가 자동차에 내릴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8.5 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318 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초에 불과하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을 국내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벤틀리모터스 코리아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을 국내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벤틀리모터스 코리아

국내에서도 곧 이 차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아태 지역 중 최초로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을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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