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곳곳 드론 경연 행사...산업기반 조성 원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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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곳곳 드론 경연 행사...산업기반 조성 원천력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10.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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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난 28일 2019 드론 챌린지 코리아 행사
밀양시는 오는 6일 밀양 드론 페스티벌 개최 예정
계룡시 제3회전국드론대회와 드론·코딩체험행사
사진제공 부산시
사진제공 부산시

드론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운 지자체 가운데 부산시와 밀양시, 계룡시 등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지역 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9 드론챌린지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 맞은 ‘2019 드론챌린지코리아’는 스타트업,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10개사를 선정해 드론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고, 성과물의 시연과 전시행사를 통해, 국내 드론 산업 성장 의미를 강화했다.

이 날 개막행사에서는 대한항공에서 자체 개발한 장기체공 하이브리드 드론이 수자원 테러에 대응하는 임무 수행과정을 초청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군집비행 퍼포먼스와 영상추적 자율비행 등 참여기업의 드론 시연과 드론 상식 OX 퀴즈 대회 등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졌고, 드론산업을 선도할 신기술인 양성을 위한 ‘제2회 부산 청소년 드론대회’ 개최도 중비 중에 있다.

드론 설계를 위한 이론부터 조립과 조종 비행 등 드론 운용을 위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초·중·고등학생 인재를 선발·시상하는 등 부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드론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매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인 ‘드론쇼 코리아’ 주최를 기반으로  지난 4월은 ‘부산시 드론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서, 드론 산업 활성화에 직접적 역할을 지원하는 정책을 뒷받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밀양시
사진제공 밀양시

이와 관련해 밀양시는 오는 6일 '2019 밀양 드론 페스티벌'을 두 번째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항공레저 스포츠의 지역 내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하게 된다.

누구나 참여하는 문호 개방과  ‘완구드론 시마x5 장애물 경기대회’, 직접 종이비행기를 제작하는 ‘밀양시장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가  학생부와 가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 드론을 조립·제작하는 아카데미와 드론 축구 시범·체험, 드론 직접조종 체험, 드론홍보관 등 다양한 드론체험과 드론 퍼포먼스,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 체험, 냅킨 아트 등이 마련돼 있어서 가족 관람·체험 행사 성격을 띠고 있다.

특히 대경대학교 이색동물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캥거루쥐와 햄스터, 고슴도치, 데구, 비단뱀, 도마뱀, 거북이, 거미, 앵무새, 미어캣, 토끼, 기니피그 등 소동물과의 사진촬영,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사진제공 계룡시
사진제공 계룡시

마지막으로 계룡시는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제3회 전국드론대회와 드론·코딩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 주관하고 대한청소년스포츠클럽연맹 계룡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계룡시청 옆 축구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일반시민과 관람객이 동시 참여해서 드론·코딩을 체험하는 행사는 4일부터 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드론의 비행원리와 코딩 프로그램 강의와 드론 낚시, 드론코딩과 시뮬레이터 비행체험 등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 스마트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하에  논산·계룡 관내 초·중·고등부 레이싱부분 참가 선수들을 별도 선발하는 경기를 치르고 시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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