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매매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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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매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19.09.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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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차 시장 연간 거래 규모가 신차 판매규모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허위미끼 매물등 중고차 거래에 있어 다양한 문제점이 있는데요.
중고차 유통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세미나는 소병도 회장의 개회사, 김필수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습니다. 김필수 원장은 중고차 매매 산업의 규모가 크다며,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는 시장이라고 했는데요. 자동차 매매산업의 큰 변화를 언급하며 세미나를 통해 미래 시장에 관한 정보를 얻고 가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마쳤습니다.
 
발표1. 중고차 매매사원 교육 및 자격증 발전 방안 – 김영선 교수(대경대 자동차딜러과)
 
고영식 고문의 축사 후에 바로 김영선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중고차 매매사원 교육 및 자격증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법적제도가 존재하지만 소비자 분쟁은 많은 현실을 꼬집었는데요. 중고차 거래를 위한 규제는 강화되지만 개선되지 않는 이유에는 매매사원의 비전문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진국형 자격제도를 도입해 매매사원의 위상과 권익을 높이고, 중고차사업의 활성화가 이어지는 선순환이 되길 바란다며 발표를 마쳤는데요. 김영선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INT. 대경대 자동차딜러과 김영선 교수
공- 중고차 딜러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자동차중개사 자격증 제도 외에 딜러의 이미지를 개선을 위한 다른 방안이 있을까요?
김-우리나라가 자동차의 시대적 변화는 많았지만 중고차 매매사원에 대한 교육은 없었습니다. 매매업은 아무나 뛰어가서 하는 게 아니라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고객에게 좋은 이미자와 사회적 약관, 법규를 지키면서 진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 중고차 매매 사원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하지만 관련 교육제도의 미흡함,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교육을 해 줄 사람도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떤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인가?
김- 자동차 정비쪽과 판매분야가 있는데 사실 고치는 쪽보다 판매하는 종사자가 더 많습니다. 현재 약 10만명인데 이들을 가르치는 대학(교육기관)도 없었고, 정비분야는 50개의 학과가 있는데 판매쪽은 하나 뿐입니다. 이런 것(판매교육기관)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쪽 종사자가 전문가가 많은데 국가가 이런 자격증을 개발한다면 이 분야에 연구 개발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고, 오늘 자동차매매연구원의 설립도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매매종사원들의 수준을 선진국만큼 높이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발표2.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의 대응 방향 – 주경이 파트장(SK엔카닷컴)
SK엔카닷컴의 주경이 파트장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는데요. 2000년대 이전은 딜러 개인의 인맥과 시장의 규모에 따라 사업의 성패와 규모가 결정되는 지역시장의 구조였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SK엔카닷컴, 보배드림 등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해 중고차 시장에서 중요한 거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판매 영역의 제한이 없어지며 고객군의 확장, 그리고 매물 정보 공개로 인해 중고차 시장의 이미지 개선이 이뤄지고 실제 거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판매방식의 변화로 앞으로 비대면 판매가 더 보편화 될 것이며, 중고차 거래 생태계도 트렌드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발표 중간에는 중고차 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연구원과 관계자에게 임명장 수여가 있었습니다.
 
발표3. 수출 중고차 시장의 현황 및 발전방안 – 박영화 회장(한국중고차수출조합)
마당장사, 주문형 수출, 해외 진출과 같은 중고차 수출의 일반적인 형태를 설명하며 박영화 회장의 발표는 시작됐습니다. 연도별, 차급별, 국가별 중고차 수출 실적을 보며 한국 수출 중고차의 경쟁력을 살펴봤는데요.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시장의 문제는 자본과 시설의 부족, 제도의 미비 등 많은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견 기업 등의 중고차 수출시장 참여, 해외 진출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등 향후 중고차 수출시장에 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발표4. 미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중고차 시장의 변화 –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는 미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중고차 시장의 변화를 짚었는데요. 국내외 자동차 시장 환경을 살펴보며 산업의 화두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공유경제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국내 일본차 판매 급감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책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미래차에 대한 고민과 대응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은 중고차 시장 선진화에 대한 노력에 비해 효과가 미미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철저한 준비로 미래 중고차 시장을 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선진형 진단평가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앞으로 국내 중고차 시장을 미리 내다보고 준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는데요. 김필수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INT.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
공-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자동차의 소유가 차를 빌리는 공유로 바뀌면서 중고차 거래도 b2c가 아닌 법인간 거래인 b2b로 바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김- 미래 자동차산업은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이 속에 중고차가 녹아있다고 보면 됩니다. 기존 거래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 없고 b2c b2b 구분이 없는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통해 각종 정보 입수와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때 묻은 지저분한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등 뭔가 믿음직스럽지 않았던 중고차 시장이 환골탈태를 하기 위한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선진형 시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공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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