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관광전용열차 운영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관광전용열차는 계열사에 위탁 운영되었으나, 모든 업체에게 공정한 시장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모를 시행한다. 우선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운행되는 관광전용열차(3개 열차)의 운영사를 공개 모집중이며, 서비스 등의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6일 최종 발표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서울역(용산역)과 여수엑스포역이며, 3개 열차중 2개 열차는 당일코스고 1개 열차는 침대차를 연결하여 무박2일 코스로 운행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공모에 의한 운영방식 개선으로 여행 관련 모든 업체에게 공정한 시장진입 기회를 제공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향후 여수 엑스포 기간 관광전용열차 운영을 계기로 공모에 의한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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