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에 국내 최대 마장휴게소 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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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에 국내 최대 마장휴게소 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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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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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오는 4일 국내 최대 규모 휴게소인 마장복합휴게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마장 복합휴게소는 중부고속도로(327k지점)와 제2중부고속도로 사이에 위치하여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과 제2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제2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으로 하남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다음 휴게소인 음성휴게소까지 65km 이격되었던 것이, 마장휴게소 개장으로 하남휴게소와는 36km, 음성휴게소와는 29km로 거리가 줄어들어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휴게소의 건축규모는 연면적 2만7490㎡(지하1층, 지상3층)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또한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았으며, 83kw의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도 했다.


직선형태의 거리 모양으로 두 줄로 길게 늘어선 휴게소 건물에는 아웃도어?골프?스포츠?캐주얼 등 의류매장과 스타벅스?한식당?맥도날드 등 식음매장이 들어서 있고 건물 사이에는 계단형태의 수변공원이 있어 편안한 휴식과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여행지 등에서 돌아오는 길에 장보기가 가능한 마트시설도 갖추었다.

 

주말에는 야외무대에서 퓨전국악?아카펠라?전자현악?한국무용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이천시 일자리센터와 함께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주민 80여명을 채용했으며, 전시공간을 통해 도예, 물레시연 등 이천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전시회를 열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도공관계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 같은 복합휴게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해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장약도.jpg 마장휴게소전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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