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선형·표지·조명 정비… 쾌적한 도로 조성 나서는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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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선형·표지·조명 정비… 쾌적한 도로 조성 나서는 지자체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9.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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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 홍보와 합동단속 실시
제천시·충주시는 도로 표지판을 정비하고 조명 교체
대전시는 안전 취약 구간 불량 개선 위한 예산 확보
자료사진(충주시)
자료사진(충주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가 과적차량 예방과 단속에 나서고 도로의 조명·도로표지를 정비하고 개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인천시는 인천광역시는 과적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 홍보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인천시와 중부경찰서, 인천대교와 신공항하이웨이 그리고 명예감시원 등의 5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 합동단속반이 투입돼 인천시내 고정검문소 2개소와 인천항 남문,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부평대로, 대형 건설현장 주변 등을 단속·점검하게 된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적발된 위반차량은 위반행위와 위반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지난 2018년 관내 고정검문소 2개소와 이동단속반 5개반을 연중 가동해 884대의 과적차량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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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최근 도로표지 정비를 마무리 지어 도로 가로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제천시는 올 해부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시내 주요 도로를 시작으로 관내 노후 도로표지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비를 시행 중에 있다.

올해 초 시민탑오거리 등 노후 도로표지 3개소를 긴급 정비한 한 바 있으며, 8월까지 음악영화제 관광객과 추석명절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내 중심도로인 의림대로와 청전대로에 위치한 21개소의 노후 도로표지 정비를 마쳤다.

이번 정비 사업은 행정구역명, 지명 및 시설물명을 중심으로 안내하는 도로표지에서 도로명을 중심으로 안내하는 도로명 안내표지로의 전환을 실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도로표지 내 많은 정보로 인해 발생되었던 운전자의 혼란을 감소시킬 수 있고 도로명 주소 이용 생활화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주시
사진제공 충주시

충주시가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 LED 교체 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시민의 야간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올해 2회 추경에서 확보한 13억원을 들여 지역 내 노후 가로·보안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도심지와 시 진입 외곽도로를 중심으로 노후 가로등 640개를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고, 학교 주변 취약지역과 공원 주변 우범지역 370개소에 LED보안등을 신설·교체해 조도를 개선해 나간다.

또한 읍면의 방범 취약지역과 교량, 옹벽 등 위험지역 250개소를 대상으로 보안등을 신규 설치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충주시는 최종적으로 노후화된 가로·보안등을 연간 2천 등 이상 교체해 오는 2028년까지 전면 교체를 목표로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까지 29,294개의 가로·보안등 중 6,039개를 LED등으로 교체해 연간 1,100㎿h의 전력절감과 1억1천만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 중인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선형불량에 따른 안전 취약구간인 동구 홍도동에서 대덕구 신대동 5.96㎞ 선형 개량사업비 3,637억 원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구간은 경부고속열차가 편도 하루 121회 운행하고 있으나, 안전문제로 고속열차 서행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량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후 2014년 12월 한국철도 시설공단에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시행 후 한국개발연구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총사업비가 확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0년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4년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며, 선형개량이 완료되면 고속열차 안전운행 확보, 승객안전, 운행시간단축과 유지보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대전시는 지하화되는 조차장 구간이 충청권 광역철도 복선화 시설구간으로 기존 KTX 선로용량을 광역철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실시설계 단계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실질적인 3호선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번 사업과 연계해 그동안 철도로 인해 고통 받던 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차원의 기존 철도변 정비와 주민 편의시설 등 지원 사업이 설계에 포함되도록 건의할 예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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