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링링태풍 대비예보·향후 3개월 기상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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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링링태풍 대비예보·향후 3개월 기상 전망 발표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9.09.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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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 북상하며 6-7일 전국 강한 비
9월·10월 모두 평년기온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
11월엔 기온 떨어지는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9월 2~5일 정체전선과 기압계 모식도 (사진제공 기상청)
9월 2~5일 정체전선과 기압계 모식도 (사진제공 기상청)

기상청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 위험예고 전망을 비롯 향후 3개월에 대한 기상을 예보했다.

먼저 최근 북쪽에서 남하하는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에서 북상하는 고온 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는 상황을 알렸다.

지난 2일 남해상 정체전선의 발달이 15시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가 계속되는 상황을 미루어 보아 해당 정체전선이 다가오는 5일까지 중부지방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영향권은 2일은 주로 남부지방에, 3일 오전에는 충청도까지, 그리고 3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돼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기압이 산둥반도 남쪽으로부터 정체전선으로 접근하며 4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에 비가 심해지겠고 태풍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정체전선에 유입되는 5일 새벽~오전에도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봤다.

아울러 태풍 링링이 대만 동쪽 해상을 경유해 서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 6-7일 경에는 전국에서 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저지대 침수와 축대 붕괴, 산사태 등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9월 초반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끼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바뀌는 중순부터는 맑은 날이 많아지고, 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가운데 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시적으로 상층 한기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지만 월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으며,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11월에는 일시적인 대륙고기압 영향 때문에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는 만큼 환절기 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월의 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며, 월 강수량 역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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