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모습 바뀐 2020 G4 렉스턴 & 렉스턴 스포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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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 바뀐 2020 G4 렉스턴 & 렉스턴 스포츠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9.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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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G4 렉스턴, 얼굴 바뀌고 실내 고급화
고급 선호사양 포함한 마제스티 트림 신설
렉스턴 스포츠 선호사양 기본화 및 트림 신설
신규색상(마블 그레이)이 적용된 2020 G4 렉스턴. 사진: 쌍용자동차
신규색상(마블 그레이)이 적용된 2020 G4 렉스턴. 사진: 쌍용자동차

신형 모하비의 출격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를 손봐 내놓았다.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스타일 업그레이드와 신규 스마트키 채택을 비롯해 다양한 사양의 신규·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높인 2020 G4 렉스턴과, 친환경성을 제고하고 선호사양을 적용한 ‘오픈형 렉스턴’ 2020 렉스턴 스포츠&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2020 G4 렉스턴은 입체감이 돋보이는 메쉬(mesh)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선보였다. 크기와 모양이 바뀌면서 더욱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나타내며, 범퍼 디자인도 변경됐다.

대형 모델 고유의 품격을 느끼게 하는 마블 그레이(Marble Gray) 컬러가 신규 적용됐으며, 3천 5백만원 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 선호사양을 담은 마제스티 트림을 선보이며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엔트리 모델(럭셔리)부터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기본 적용됐지만,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스로 주향하는 능동조향이 가능한 차선유지 보조장치는 탑재되지 않는다.

새롭게 디자인 된 스마트키는 어두운 곳에서도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헤드램프 버튼이 추가됐다.

2열 윈도에 햇빛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롤러 블라인드가 새로 적용됐으며, 도어트림과 인스트루먼트 패널, 시트에 스웨이드가 쓰여 플래그십 모델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급감을 강화한 2020 G4렉스턴의 인테리어. 사진: 쌍용자동차
고급감을 강화한 2020 G4렉스턴의 인테리어. 사진: 쌍용자동차

2020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3,439만원, 마제스티, 마제스티 스페셜이 각각 3,585만원과 3,856만원, 헤리티지와 헤리티지 스페셜은 각각 4,141만, 4,415만원이다.

2020 렉스턴 스포츠&칸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이전 LNT 방식에서 요소수 분사방식(SCR)으로 변경돼 질소산화물 배출을 대폭 줄였으며, 출력과 연비가 각각 3% 수준으로 향상됐다.

LED 포그램프가 신규 적용됐고, 메탈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주었다. 인테리어는 고급 SUV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엔트리 트림부터 적용했다.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였으며, 합리적 가격에 높은 가치를 누릴 수 있는 KHAN_프레스티지 스페셜을 신설했다.

2020 렉스턴 스포츠 칸(KHAN). 사진: 쌍용자동차
2020 렉스턴 스포츠 칸(KHAN). 사진: 쌍용자동차

스포츠 브랜드는 2020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와일드 2,419만원,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스페셜 2,715만~2,884만원, 노블레스 3,260만원이며, 2020 렉스턴 스포츠 칸은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스페셜 2,886만~3,03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 파워 리프 서스펜션 와일드 2,795만원, 프레스티지 2,916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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