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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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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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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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창조경제의 주축이 될 자동차 산업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을 ‘13.3.20(수)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최근 고유가 및 각국의 환경규제, IT융합기술의 발달로 자동차산업의 경쟁요소가 다변화되고 있으며, 소비시장도 급변하고 있다.

 

해외 주요 메이커의 글로벌 소싱 확대 추세하에서 중소?중견 부품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선진 노사문화 도입도 자동차산업의 장기 경쟁력 강화에 있어 중요한 과제이다.

 

그린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어떤 기술이 우위를 차지할지 불확실성이 높아, 다양한 그린카 포트폴리오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First mover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스마트카 부문에서는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 확대를 위해 자동차와 전자 업계간 교류가 보다 확대되는 추세이다.

지식경제부는 위와 같은 문제인식 하에, 중소부품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차세대 자동차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포럼?을 발족하게 되었다.

 

포럼은 ①산업경쟁력 분과, ②부품산업 분과, ③친환경차 분과, ④스마트카 분과로 구분되며, 분과별로 완성차 및 부품업계, 연구소 및 대학교수, 유관기관, 정부 관계부처 등 3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3월 발족이후 5월까지 분과별로 5-7회 모여 아래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상세히 논의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남기만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은 금번 포럼이 철저하게 현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부처간?업종간 칸막이를 없애 창조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하였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실무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분과위원들의 현장방문 일정을 별도로 마련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반영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한다.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관계부처도 분과위원으로 초청하여 부처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대안 마련 도모한다.

 

스마트카 분과는 IT?전자 업계도 같이 참여하도록 하여 업종간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간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양 제공한다.

이종욱 자동차산업학회장(서울여대 교수)는 첫 번째 주제발표 ?자동차?부품산업의 현주소 및 발전과제?를 통해, 자동차산업에서 선순환 구조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미래형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를 위해 ① 부품업체들의 고급 기술인력 확보 지원 및 유형별 글로벌화 전략 수립, ② 미래형 자동차 R&D 역량강화 및 수요기반 창출을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 전략,  ③ 자동차 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노사관계 선진화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전광민 자동차공학회장(연세대 교수)은 ?산업융합을 통한 차세대 자동차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차세대 자동차가 해결해야 될 핵심문제로 연료소비 감소, 안전, 편의성 증가 등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연비개선, 전기차 등 친환경차, 자율주행 자동차, Connected vehicle 등의 기술개발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특히, 앞으로 기계, 재료, 전기전자 등 전통적인 자동차기술의 영역뿐만 아니라, BT, ET, IT 등 신산업과의 융합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식경제부는 향후 두 달간의 논의에서 도출된 결과를 5월말 최종보고회에서 발표하고, 이후 동 내용을 토대로 관계부처간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정책화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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