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기간 한시적 요금인하·맞춤형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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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기간 한시적 요금인하·맞춤형버스 운행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7.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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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태-광주·서울 금호고속 요금 30% 할인
서울~신안, KTX 요금대비 절반 요금으로
거제시, 수요 맞춤형 ‘쪽빛바다 버스’ 운행
사진제공 금호고속
사진제공 금호고속

전남 신안군은 하계휴가 기간부터 오는 추석까지 신안 암태-서울·광주 간 운행 금호고속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요금을 30% 인하 한다.

신안군의 암태도와 압해도를 잇는 1004대교 개통과 국토의 최서남단 신안에서 서울까지 일일생활권 시대를 열게 된지 100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암태-서울 간 금호고속 요금은 우등고속 기준 36,900원이며, 요금 30% 할인 적용 시 25,800원으로 KTX 요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안군 관내에서 금호고속 승차권 제시를 하게 되면 공영버스 무료 이용과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요금 할인 적용기간은 오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서울~암태 노선에는 하루 2회 우등버스가 운행되고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거제시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시적으로 주요 명산과 관광지를 경유하는 ‘쪽빛바다 버스’를 운행한다.

쪽빛바다 버스는 수요 맞춤형 교통수단으로써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토·일요일, 고현~홍포 구간을 운행하며 선자산과 노자산, 가라산, 망산 등 거제시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학동과 저구, 홍포 등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운행한다.

쪽빛바다 버스는 6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2시간 간격으로 하루 편도 12회 운행하며, 버스노선은 고현 터미널에서 출발해 문동·구천·학동·함목·저구·명사를 경유해 홍포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다.

쪽빛바다 버스 운행으로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어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름철 관광지 주변 불법 주정차와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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