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SUV, 프리미엄 중형차 최대판매 차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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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SUV, 프리미엄 중형차 최대판매 차종은?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7.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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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티볼리, 가솔린 SUV 판매 1위 달성
벤츠 E클래스,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고급차
쌍용 티볼리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 각 제조사
쌍용 티볼리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 각 제조사

국내에서 가솔린 SUV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쌍용 티볼리다. 티볼리 가솔린은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14만 여대가 팔리며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출시 첫 해 3만 919대의 가솔린 모델을 판매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3만 대 내외를 판매하며 국내 가솔린 SUV 시장이 2015년 이후 3배 이상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전체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4%에서 25.9%로 상승하며 전통적으로 디젤 중심이었던 SUV 파워트레인의 트렌드가 변화하기도 했다.

성능과 정숙성, 연비가 크게 개선된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쌍용차는 2030 No1. 스트리트 패션 커버낫(COVERNAT)과 콜라보 이벤트를, 이 외에도 티볼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롱보드 인 더 시티(Longboard in the City)’, 여성 고객들을 위한 ‘뷰티 스타일 클래스’ 등 밀레니얼 세대와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중형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다. 특히 2016년 출시된 10세대 모델(W213)은 국산 럭셔리 브랜드의 판매량을 압도할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클래스 판매 10만 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추첨을 통한 신형모델(E450 4MATIC) 교환, 호텔 숙박권, 컬렉션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며, 3분기 중 구매고객에게는 전국 9개 호텔 중 한 곳을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도 준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6월 20일 시작돼 9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소유 고객 또는 구매 예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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