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대비 야영장·낚시어선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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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대비 야영장·낚시어선 특별점검
  • 교통뉴스 공 희연 취재리포터
  • 승인 2019.07.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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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대비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 점검
경상남도 하계 휴가철 대비 낚시어선 안전점검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7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를 지자체를 통해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야영장 업으로 등록된 약 2,300곳 중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 설치 대상인 곳이다.

야영장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야영장(청소년 야영장 등)은 사전점검을 유도한 후 야영 집중 시기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와 방류수 수질기준, 방류수수질 자가 측정(연1~2회), 기술관리인 선임,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1,364곳(전체 야영장 2,341곳) 중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오수를 무단으로 방류한 야영장 6곳을 고발한 바 있다.

또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147곳과 설치신고 없이 오수처리시설을 운영한 14곳 등 ‘하수도법’을 위반한 160곳의 야영장에 개인하수처리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했다.

 

낚시어선 사고와 불법행위 다발지역 중심 집중 점검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바다 낚시객의 안전을 위해 도와 해양경찰,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낚시어선 점검은 낚시어선 사고와 불법 행위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어선 1,208척 중 10%에 해당하는 130여 척을 무작위로 선정해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47일 간 불시에 실시한다.

주요점검사항은 1일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는 추가 안전설비 및 구명조끼 관리 실태와 출항 전 비상대응요령 게시와 안내 여부 등이며, 승객 안전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도는 지난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125척의 어선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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