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번호판 '123가 4568'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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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번호판 '123가 4568'로 바뀐다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7.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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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관리용 번호판 인식시스템은 9월 전 업데이트
현행 ‘페인트식’과‘재귀반사식 필름식’의 2가지방식

 

▲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9월부터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등록번호판이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된다.

국토부는 자동차번호판 용량 확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자동차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새로 등록하는 승용 자동차 번호 체계는 2자리 수에서 3자리 수로 바뀐다.

단 자가용과 렌터카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택시 등 사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신규 번호판은 기존 흰색 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현행 ‘페인트식’과 앞 숫자와 국가상징과 축약 부호,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재귀반사식 필름식’의 2가지 방식으로 제작된다.

따라서 아파트와 주차장, 쇼핑몰 등에 설치된 기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은 8자리 새로운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존의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시설물 관리자들은 9월 신규 번호판 도입 전까지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는 해당 시스템 납품· 설치 또는 유지관리업체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기술적 사항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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