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윤상직 장관은 3.12(화) 오후, 한전 본사 지하에 있는「전력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하였다.
한전 전력사이버안전센터는 전국적인 전력망에 대한 외부침입을 24시간 감시하고, 사고 발생시 복구하는 시설로서 전력망과 한전의 업무망에 대한 사이버테러를 최일선에서 막고 있는 곳이다.
윤 장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여 국가 에너지시설들이 얼마나 안전하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동 시설을 불시방문한 것이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국가 기간망으로서의 전력시설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사이버테러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것과 한전을 중심으로 전력거래소, 발전사들이 사이버테러 관련 공조체계를 확실히 할 것”을 주문하였다.
윤장관은 지난 주말(3.9, 토)에도 평택 LNG 인수기지와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하여, 에너지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안전 및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비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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