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EV, 입소문 타고 지자체 업무용차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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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EV, 입소문 타고 지자체 업무용차로도 인기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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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만족도 지자체 및 기업 고객으로 확대
부평구청, 올해 3대를 추가 구매...12대 운영
인천 부평구청이 업무용 차량으로 쉐보레 볼트EV 3대를 추가 도입한다. 사진: 한국지엠
인천 부평구청이 업무용 차량으로 쉐보레 볼트EV 3대를 추가 도입한다. 사진: 한국지엠

국내 최초로 380km 이상의 획기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와 204마력의 강력한 파워로 주목을 받고,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던 쉐보레 볼트 EV가 뛰어난 주행 성능과 경제성으로 개인 고객은 물론, 지차체와 기업 등의 업무용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쉐보레 볼트EV를 타본 고객들의 입소문이 지자체의 추가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은 14일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 등 한국지엠과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볼트EV(Bolt EV) 3대에 대한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부평구청은 지난해 8월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 및 방문 건강 관리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 업무용 차량으로 쉐보레 볼트EV 9대를 구입했으며, 이번에 3대를 추가 구매하는 것이다.

부평구청 측은 “이번 쉐보레 볼트EV의 추가 구입은 올해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차량 전량으로, 안전을 포함한 차량 성능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경제성에 대한 볼트EV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 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볼트EV를 구매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가 지자체 및 기업 업무용 차량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올해 5월까지 1,429대의 볼트 EV 누적 판매량 중 20% 이상이 지자체나 기업 등의 업무용 차량으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1회 충전만으로 500km에 이르는 주행에 성공해 인증거리보다 긴 실제 주행거리를 증명한 바 있는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했다.

무거운 배터리를 차량 바닥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게 함으로써 높은 차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함은 물론 SUV급의 실내공간도 확보한 볼트EV는 204마력의 강력한 힘으로 제로백 7초대의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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