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단지와 북양양IC 진입도로 개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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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단지와 북양양IC 진입도로 개설 확장
  • 교통뉴스 김 하영 취재리포터
  • 승인 2019.06.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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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첨단산단∼전의산단 2차로 구간 확장
속초시, 진입도로 개설과 확장으로 접근성향상

국비 127억 투입, 전의·첨단산단 진입도로 확장

 

세종특별자치시가 전의·첨단산단 진입도로 중 미확장 구간으로 남아있던 전의산단∼첨단산단 구간에 대한 4차로 확장공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의·첨단산단 진입도로는 전의산단과 첨단산단이 위치한 소정면 대곡리와 전의면 동교리 사이 9.1㎞를 잇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07년 개설·확장 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8월 개통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이 가운데 2차로로 남아있던 전의산단과 첨단산단 사이 720m를 4차로로 넓히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127억 원이 투입된다.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되면 전의·전의2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의 물류기능 개선과 함께 북부권 지역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전의산단, 첨단산단 등 북부권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초시, 진입도로 개설과 확장으로 접근성 향상

 

속초시가 북양양IC 진출 후 협소한 마을안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연결도로를 확장하고 추가 개설하는 등 접근도로망을 개선한다.

동해고속도로 개통으로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광역접근노선인 북양양IC 진출 후 협소한 마을 내부도로로 연결되어 우회하고 있는 등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접근도로로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속초시는 도로망 확충으로 연결도로 기능 강화는 물론 시군 경계지역의 개발과 정주인구 유치 등 대외 접근체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말까지 연결 도로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북양양 IC에서 시로 진입하는 좁은 우회도로 대신 기존의 직선도로를 활용하고자 도시계획도로 중로 1-5호선 0.5km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

또한, 직선도로와 마을로 이어지는 중로 2-40호선의 도시계획도로를 소하천 횡단을 위한 교량 14m를 포함해 0.1km 구간을 신설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북양양IC 개설 후 협소한 연결도로로 인해 겪었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속초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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