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환경노동위원회,"새 정부의 균형적인 버스지원제도 방안" 토론회 개최
상태바
국회환경노동위원회,"새 정부의 균형적인 버스지원제도 방안" 토론회 개최
  • cartvnews
  • 승인 2013.03.11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새 정부의 균형적인 버스지원제도 방안" 토론회 개최 from Cartvnews on Vimeo.

 

서민의 발로 사랑받는 버스가 안전성 문제와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으로 CNG버스 체제유지에 대한 논란이 이슈화 되고 있

는 가운데  이곳 국 회도서관에서 CNG 버스의 문제점과 대응책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2010년 8월 행당동 버스폭발 사고 이후 CNG버스의  안전성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의 균형적인 버스지원

제도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주제하에 한국 기계연구원 정동수 그린카 연구센터장의 발표로 "버스 차종별/ 환경, 경제성

편익분석 비교평가 연구사업의 /최종결과 발표회 및 토론회"가 지난 6일 진행됐습니다.

 

토론회 1부에서 정동수 그린카 연구센터장은 "고연비와 온실가스 저배출 자동차 생산기술 확보 및 보급이 세계적인 추세임

에도 불구하고 오직 우리나라만 CNG버스 보급지원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CNG버스 유지 체제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CNG버스의 보급 배경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대기질 개선대책의 하나로 당시 매연을 발생하는 디젤버스를 대체하

기 위해 1995년 CNG버스 도입을  결정하고 2000년부터 정부의 보조금 지급하에 보급되기 시작됐습니다.

 

이후 서울시는 CNG버스에 년간 1200억원을 지원하며 매년 2000억원의 적자운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잇따른

CNG버스의 화재 폭발 사고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동시에 매탄가스(CH4)가 유로5의 배출허용을 통과하고 있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동수 - 그린카연구센터장

               Q.선진국의 CNG버스 현황에 대해?

 

이어 행당동 버스폭발 사고와 미국, 아르헨티등 해외  CNG자동차 화재폭발 사고를 사례로 들어 CNG버스의 안전대책을

강구 해야 하며 유로6기준 대비 수소연료 첨가 등 여러 부문에서 추가적인  정부지원이 불가피한 문제, 충전소 입지제한에

따른 운행 불편 등을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김기복 시민대표안전협의회 -
               Q, CNG버스의  안전장치 믿을만한가?
               Q,  협의회 설문조사에서, 국민들은 현 버스에 대해 얼마나 안전하다고 믿고있나?

 

CNG버스의 대체수단으로 현재 국내에도 2010년 유로5 환경기준에 만족하는 ,클린디젤 버스와 2011년 첨단 친환경차인

디젤하이브리드 버스가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발표회를 주최한 홍영표 의원은 버스별 성능을 비교 평가한 자료를 토대로  "시대에 뒤떨어진 후진국형 CNG버스에

대한 정부보조를 중단하고 그린카 시대에 맞는 친환경, 고효율, 안전성이 우수한 버스로 대체 되어야 하며 정부지원이 최소

화  되는 부분으로 시장경쟁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2부 토론회부에서는 이덕환 서강대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부분의 전문가 패널을 모시고 CNG버스의 환경, 경제성,안전

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은 온실가스 대책으로  부적합한 연료에 장기지원은 특정연료에 대한 특혜이며 예산낭비

로  CNG버스 보급지원정책을 개선해야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김필수 교수-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Q, CNG버스체제의 문제점에 대한 앞으로의 대응방안은?


하이브리드 시대에 접어드는 이때 CNG버스 체제 유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선진국형 교통정책이 필요

한 때입니다.  교통뉴스 정은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