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보안 특별교육개설, 공항터미널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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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보안 특별교육개설, 공항터미널 문화공연
  • 교통뉴스 장재연 기자
  • 승인 2019.06.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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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항공화물과 우편물 보안과정 국제교육 진행
인천공항제1여객터미널, 추억과 감동의 문화공연 개최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ICAO-UNODC 항공화물과 우편물 보안과정’ 국제교육을 진행한다.

공사는 항공분야의 증가하는 불법 방해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개발도상국 항공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ICAO, UNODC와 손잡고 이번 국제과정을 진행하며, UNODC(국제연합마약범죄사무소)와 캄보디아 세관소속직원 등 4개국 10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김포공항 화물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는 1999년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보안교육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2003년 보안검색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가 승인을 받았고, 2010년에는 동북아 최초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보안교육센터 인증을 받았다.

송일빈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항공보안 역량과 노하우를 각 국에 전파하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공연 개최

인천공항 T1 6월 상설공연 출연진 팝페라 그룹 ‘클라라’
인천공항 T1 6월 상설공연 출연진 팝페라 그룹 ‘클라라’

 

한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6월을 맞아 ‘Memory’라는 주제로 공항을 찾은 여객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6월 상설공연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컬쳐스테이지 공연을 통해 여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3회에 걸쳐 365일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6월 상설공연은 팝페라 그룹 ‘클라라’, 클래시컬 퍼커션 앙상블 ‘캄머하우스’, 퓨전국악 그룹 ‘구름’이 마음 속 깊이 울림을 전하는 선율로 가득 찬 무대를 꾸민다.

오페라 아리아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팝페라 그룹 ‘클라라’는 클래식의 한계를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명한 곡들을 클래식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준비했다.

클래시컬 퍼커션 앙상블 ‘캄머하우스’는 생소한 클래식 타악기들로 만들어가는 클래식과 팝, 영화 OST, 뉴에이지 연주로 타악기의 떨림과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실내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퓨전국악단 ‘구름’은 민요와 팝, 가요, OST 등을 퓨전국악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6월 13일에는 우리나라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컬쳐스테이지’ 무대를 실력파 신진 아티스트가 꾸민다.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음악으로 지속적인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중앙가야스트라’가 아름다운 가야금의 화음을 선사한다.

우리 전통 민요인 아리랑, 뱃노래부터 가야스트라를 위한 옹헤야 등 가야금 중주와 창작곡으로 가야금이 가진 맑고 단아한 선율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공연은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자별 공연팀을 포함해 자세한 사항은 컬쳐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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