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대 닛산 6세대 알티마 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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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대 닛산 6세대 알티마 사전계약 시작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6.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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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리터 직분사, 2리터 가변압축비 엔진
동급 이상의 첨단 안전장비(NIM) 적용
2천만원대 ~ 4천만원 초반대 가격 책정
6세대 알티마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사진: 한국닛산
6세대 알티마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사진: 한국닛산

한국닛산이 7월 중 출시 예정인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의 사전 계약을 6월 3일부터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실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알티마는 6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해외 유수의 다양한 매체 및 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신형 알티마는 6년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답게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성능, 주행 안전 장치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주목받았던 V-모션 2.0 컨셉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외관 디자인은 이전 세대 대비 한층 더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신형 알티마는 2.5리터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5 스마트, 2.5 테크, 2.0리터 VC-터보 엔진이 탑재된 2.0 터보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하여 고객별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트림을 준비했다.

특히 2.0 터보 모델의 경우,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변압축비 엔진 2.0리터 VC-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고성능인 8:1에서 고효율인 14:1까지 조절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2.5리터 간접분사 엔진 역시 직분사 엔진으로 새롭게 변경해 효율과 성능 개선은 물론 소음진동(NVH)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기술도 향상되어 보다 정밀한 핸들링과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닛산이 추구하는 기술의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차량 주변 이미지를 360°로 보여주어 사고 위험을 경감시키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앞 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교통 흐름에 따라 속도를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시스템’,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주는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오는 7월 공식 출시 예정인 신형 알티마는 기본형인 2.5 스마트가 2천만원 후반대에서 시작하고, 최고 트림인 2.0 터보 모델도 4천만원 초반대에 책정돼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닛산 파이낸스를 이용한 고객 600명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평생 무료 교환 쿠폰 등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가솔린 중형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신형 알티마를 통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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