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뉴 제너레이션 RAV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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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뉴 제너레이션 RAV4’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5.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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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A 플랫폼 적용, 강인한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Four)으로 안전성 강화
6년 만에 풀체인지 된 토요타 RAV4가 국내에 출시됐다. 사진: 토요타코리아
6년 만에 풀체인지 된 토요타 RAV4가 국내에 출시됐다. 사진: 토요타코리아

토요타 코리아는 5월 21일 토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RAV4’의 기자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신형 RAV4(Robust Accurate Vehicle)는 영문 번역 그대로 단단하고 정교한 차량이라는 뜻이다.

뉴 제너레이션 RAV4는 토요타 및 렉서스의 많은 차량에 쓰여 그 성능을 인정받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새 플랫폼의 저중심·경량화·고강성화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이는 RAV4는 예전 토요타의 강인한 오프로더의 남성적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갖췄다.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컨셉의 입체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은 대담하고 강렬한 SUV의 이미지를 전달하며, 역동적이고 날카로운 눈매의 LED 헤드램프와 직선 다각형 디자인의 휠 아치는 모험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은 직분사와 간접분사가 혼합된 방식으로 직분사 엔진의 단점을 개선했으며, 통합 열관리와 앳킨슨 사이클을 적용해 효율이 뛰어나다.

가솔린 모델은 아이신의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힘 있고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와 결합해 218-222마력을 내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e-CVT는 직결감과 자연스러운 주행성능은 물론 뛰어난 연비와 탄탄한 주행성능을 낸다.

하이브리드 AWD 모델은 뒷바퀴를 모터로 구동시키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Four)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트레일 모드(Trail mode)’기능은 험로 탈출을 보다 쉽게 도와준다.

넉넉한 적재 및 수납공간,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된 뒷좌석, 양손에 짐을 들고 편하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AWD),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AWD), 아웃도어 활동 시 옷걸이를 걸 수 있는 트렁크 손잡이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공간활용성과 디자인이 뛰어난 인테리어. 사진: 토요타코리아
공간활용성과 디자인이 뛰어난 인테리어. 사진: 토요타코리아

뉴 제네레이션 RAV는 국내에 판매되는 토요타 모델 중 최초로 차선 중앙을 따라 주행하게 하는 LTA 기능이 탑재됐다. 기존 적용됐던 긴급제동 보조,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오토매틱 하이빔 기능이 포함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에 차선유지장치가 추가된 것이다.

이밖에 8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및 오토홀드 기능이 기본 장착됐다.

토요타 코리아의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이번에 소개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SUV의 새로운 드레스코드’를 제시하는 뉴 RAV4와 함께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가솔린 2WD 3,540만원, 하이브리드 2WD 3,930만원, 하이브리드 AWD 4,58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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