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서울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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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서울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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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0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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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속가능관광”을 주제로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UNEP 지속가능관광 국제파트너십 심포지엄 및 제2차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UNEP 지속가능관광 국제파트너십은 생태관광 정보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7개 분야의 국제적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연보전과 녹색성장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UNEP, OECD 등 국제기구, 프랑스 정부 등 50여 개국 파트너십 회원, 호주?일본 환경부 등 심포지엄 초청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UNEP 지속가능관광 국제파트너십 심포지엄 및 제2차 연례회의’는 12일 “지속가능관광 - 지난 10년의 파노라마”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으로 시작, 13일 연례회의, 14일 국내 생태관광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일차인 13일 연례회의에는 UNEP 회원국들과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젝트 및 지역별 권고안 등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일차인 14일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DMZ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일 국제심포지엄은 지속가능관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신청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관광에 대한 국제사회의 동향과 이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자연문화유산과 생물다양성 보전 그리고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의 조화”라는 지속가능관광이 지향하는 소중한 가치가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에도 더 많이 확산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관광(Sustainable Tourism)'은 환경과 관광개발이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고, 환경을 보전함으로써 먼 장래에까지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관광기구(UNWTO,  Tourism 2020 Vision) 등에서는 지속가능관광이 다른 전통적인 관광보다 3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사회에 고유문화나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녹색일자리(Green Job)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녹색성장을 실현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지속가능관광(Sustainable Tourism) : 현세대의 관광과 관광지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차세대를 위해 관광기회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관광(WTO 세계관광기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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