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3,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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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3,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대 팔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5.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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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ID. 패밀리의 첫 양산차
비틀, 골프에 이은 VW의 세 번째 이정표
폭스바겐 ID.3가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사진: 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 ID.3가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사진: 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이 지난 8일 ID. 패밀리의 첫 번째 모델 ID.3의 명칭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차량은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공개된다.

ID.3에서 숫자 ‘3’은 ID.3가 폭스바겐 내부 및 자동차 업계의 세그먼트 분류 기준 모두에서 콤팩트 세그먼트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 그리고 비틀 및 골프에 이어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세 번째로 중요한 장을 열 것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앞으로 폭스바겐 브랜드는 2025년까지 20개 이상의 순수 전기 구동 모델과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전기차 판매량을 갖춘 글로벌 1위 기업이 될 것이며,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는 다짐도 있었다.

폭스바겐은 비틀이 모빌리티의 대중화를 이루고, 골프가 해당 세그먼트의 리더로서 각 세대에서의 훌륭한 혁신들을 특징적으로 보여줬다면, ID.는 지능적인 디자인과 정체성 그리고 선구적인 기술을 통해 좀 더 광범위한 고객들에게 e-모빌리티 시대를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D.3 출시 이후, 컨셉카 형태로 공개되었던 ID. 크로즈, ID. 비전 그리고 ID. 룸즈의 출시도 이루어질 것이며, 해당 모델들의 이름에도 ID.3처럼 모델 넘버가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 사전계약이 시작된 ID.3 스페셜 에디션은 개시 만 하루 만에 계약 대수 1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보다 많은 사전 계약 희망 고객들의 접속으로 사이트가 다운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폭스바겐은 ID.3의 사전생산을 독일 츠비카우(Zwickau) 공장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ID.3 스페셜 에디션에는 전용 고급 사양 및 고성능 장비가 탑재됐으며, 3만 대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더불어 추후 출시될 ID.3 시리즈의 3가지 배터리 옵션(배터리 옵션에 따라 330 ~ 550 km까지 주행 가능) 중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간 단계의 배터리 옵션을 채택했다.

주행가능거리는 WLTP 기준으로 420km이며, 가격은 독일 가격 기준으로 보조금 없이 4만 유로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ID.3 스페셜 에디션의 본격 생산은 올해말 개시 예정이며, 2020년 중반에 첫 인도가 시작된다. 독일 외 주요국가들의 경우, 해당 모델의 사전계약은 9월 개최 예정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직후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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