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대한항공 이용객 위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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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대한항공 이용객 위주 이벤트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5.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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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이스탄불 현대미술관 소장 작품 라운지에 전시
대한항공은 호국보훈의 달 맞아 6월 국가유공자 할인도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내 전시공간 (사진제공 터키항공)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내 전시공간 (사진제공 터키항공)

 

터키항공과 대한항공이 각각 이용객들을 위해 예술작품 전시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터키항공은 터키 최초 현대 미술관인 ‘이스탄불 현대미술관’의 소장 작품 일부를 이스탄불 신공항 내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총 작가 16인의 작품 38점이며, 5월 3일 금요일부터 특별 전시 공간에 전시될 계획이다.

터키항공과 이스탄불 현대미술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추진된 본 전시회는 매년 세 차례 작품들을 교체해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세기 초의 정통 풍경화 작품부터 1950년대 동서양의 만남을 모색해온 현대미술 작가들의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이 등장한다.

인물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작품까지 총 망라한 이번 전시회에선 아나톨리아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대한항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항공운임 특별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할인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유족의 동반자와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본인과 유족의 동반자 1인이며, 일반석 항공권에 한해 30% 할인율이 적용된다.

동반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유공자 또는 그 유족과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고,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특별할인은 국내선 전 노선 일반석 탑승 시 적용되며, 인천공항에서 김해공항 및 대구공항을 운항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는 해당되지 않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3일, 6월부터 국내선 항공 운임료를 인상하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인상안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일반석 운임은 현행 대비 주중, 주말, 성수기 운임 모두 평균 7% 인상된다.

또한 프레스티지석은 인상된 일반석 요금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6만원을 추가하는 것으로 평균 4%, 이코노미플러스석 역시 인상된 일반석 운임에 기존대로 1만 5천원이 추가되며 평균 6% 인상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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