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등록기준 판매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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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차 등록기준 판매실적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5.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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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소폭 증가, 전년 대비 29.7% 감소
메르세데스-벤츠 독주, BMW, 렉서스 뒤따라
아우디, 폭스바겐은 팔 차 없어 판매량 없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 18,078대 보다 0.8% 증가, 2018년 4월 25,923대 보다 29.7% 감소한 18,219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누적대수 70,380대는 전년 동기 93,328대 보다 24.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판매량 집계를 들여다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4월달에도 6,543대가 등록돼 2위 BMW를 2배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입차 업계의 쏠림 현상이 점점 심해지는 모양새다.

벤츠의 E클래스는 4천대 가까이 팔리며 부동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스트셀러 TOP 10 리스트에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이 8개나 올랐다.

BMW는 리더보드에 하나도 오르지 못했지만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통해 판매량 2위를 지키고 있다. 렉서스는 ES의 인기로 판매 3위에 올랐다. 포드 익스플로러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혼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판매가 크게 줄었고, 팔 차가 없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4월 판매량이 제로다. 인증 지연의 여파가 길어지면서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기 수요가 많아 인증만 통과하면 판매량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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