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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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5.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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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리터 디젤엔진 달고 가격 낮춰
연비 UP, 안전·편의장비는 그대로
시트로엥 C4그랜드투어러의 저가형 트림이 출시됐다. 사진: 시트로엥
시트로엥 C4그랜드투어러의 저가형 트림이 출시됐다. 사진: 시트로엥

시트로엥이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Grand C4 SpaceTourer)’의 필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필 트림은 상급 트림인 샤인 트림과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지만 1.5리터 디젤엔진을 적용해 연비를 높이고 가격을 낮춘 모델이다.

까다로운 WLTP 기준을 충족시키는 1.5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는 14.5km/ℓ에 달하는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첨단 ADAS 기증이 포함된 14가지 주행보조 시스템과 편의사항을 적용하고 가격은 3천만 원대로 낮췄다고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전했다.

최고출력 130마력, 실사용 영역인 1,750rpm에서 최대토크 30.61kg.m를 발휘하는 1.5리터 BlueHDi 엔진은 빠르고 변속충격 없이 편안한 주행감으로 유명한 일본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7명이 탑승해도 부족함이 없는 주행성능을 보인다고 전해진다. 공인연비 14.5km/ℓ의 필 트림은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16km의 연비를 인증 받았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탁 트인 시야와 개방감, 개성있는 인테리어 등으로 경쟁사와 구별되는 강점이 있다. 시트로엥 특유의 승차감과 쫀득한 핸들링 또한 그대로 가지고 있다.

특유의 개방감과 개성있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C4 그랜드투어러. 사진: 시트로엥
특유의 개방감과 개성있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C4 그랜드투어러. 사진: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의 가격은 3,946만 원이다. 5천만 원대에 육박하던 C4의 가격을 끌어내리면서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는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5월 한 달 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전 트림 구매 고객에게 7% 취득세 전액 지원과 함께 1년 주유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필 트림 구입 고객에게는 약 250만 원 상당의 취득세와 220만 원의 주유비를 지원하며, 다자녀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의 경우 정부로부터 취득세 지원을 받는 만큼, 취득세 수준의 차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2008년 12월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경유차를 말소하고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트림에 따라 최소 81만 원에서 최대 89만 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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