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EV TREN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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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EV TREND KOREA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5.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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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일 개막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서 열려
전기차 시승행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다양한 전기차가 전시되는 EV트렌드 코리아 시승현장. 사진: EV트렌드코리아 조직위
다양한 전기차가 전시되는 EV트렌드 코리아 시승현장. 사진: EV트렌드코리아 조직위

전기자동차 전시회인 엑스포 ‘EV TREND KOREA 2019’가 5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EV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을 적극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써 전기차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EV 수요에 따른 글로벌 트렌드와 신기술 정보를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고려 시 가장 궁금해하는 전기차 충전 정보와 정부∙지자체 보조금 상담 및 EV전용 금융상품 소개 등 구매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다른 EV 행사와 차별화할 예정이다.

EV트렌드 코리아 행사일정.
EV트렌드 코리아 행사일정.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포르쉐는 포르쉐의 전기차 미래를 볼 수 있는 미션E 컨셉카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한국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파나메라의 4륜구동 하이브리드 모델인 파나메라 4E 하이브리드 모델 전시를 통해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테슬라 모델3, 모델S, 모델X, 닛산 2세대 리프, 현대자동차 코나 EV, 넥쏘, 기아 쏘울부스터 EV, 니로 EV, 한국GM 볼트 EV, 북경자동차 EU5, EX5, 마스터전기차 MASTA-MINI, MASTA-VAN 등 전기차 구매의사가 있는 소비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모델이 대거 전시된다.

전기자동차 전시 외에 전기차 시승체험, 전기차 국제컨퍼런스 등의 전기자동차 맞춤형 프로그램과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 기술인 자율주행, 커넥티드 서비스, AI기술 등의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EV 관계자들간의 네트워트 강화 및 정보 교환이 가능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전기차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마이스(MICE) 행사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9의 서울 개최는 현재 국내 자동차시장 등록대수(약 2,252만대, 2018년 9월 기준)의 50% 이상을 해당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EV 문화와 글로벌 EV 트렌드를 소개하고, 현재 1.5%(약34만대) 수준에 그친 친환경 자동차를 민간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에는 문화공연·전시·체험 행사로 국내 최대 도심 속 문화 축제라고 평가 받는 '씨-페스티벌(C-Festival)’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씨-페스티벌은 행사 방문객이 약 75만명에 달하는 콘텐츠 쇼케이스 페스티벌로 360˚Unbound Seoul(컨퍼런스), 문화 공연 및 맥주축제, 백상예술대상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9 주최측은 씨-페스티벌과의 방문자 시너지효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환경 EV 트렌드를 알릴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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