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도로정비…파손·기능저하 도로시설물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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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도로정비…파손·기능저하 도로시설물 복구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4.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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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와 아산시영광군 겨울철 파손도로 복구로 우기철 대비
 
도로 재포장공사·파손 구간 절삭·덧씌우기 등 보수 작업
겨울철 강설·결빙 등으로 파손과 기능 저하된 도로 회복
 
 
인천시 도로 정비 사진 (사진=인천시)
 
인천시와 아산시, 영광군 등이 겨울철 잦은 강설과 동해 현상 등으로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의 기능을 회복하고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기 위해 봄맞이 도로 정비를 실시한다.
 
먼저 인천시는 오는 5월 10까지 도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로정비 대상은 인천시 관내 도로 폭 20m 초과 도로로, 237개 노선 544.7km와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 132개소다.
 
또한 예산 100억여 원을 투입하여 32개 노선 45.1km를 대상으로 도로 재포장공사 역시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자동차 바퀴자국 패임이 발생한 소성변형 구간과 균열, 침하, 융기, 포트홀, 맨홀 단차 등의 파손 구간 등이며 교량과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여부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정비 결과 소성변형이 발생한 구간은 노면파쇄기를 이용 절삭하거나 절삭후 덧씌우기 하고 파손된 부분 역시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올해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포트홀, 침하 등으로 인하여 도로파손이 발생한 598개소에 대해 보수했으며, 도로상에 균열과 파손이 심하게 발생한 곳은 도로 정비계획에 반영하여 상반기 내 정비해 나간다.
 
도로정비 사진 (사진=아산시)
 
아산시 역시 오는 30일까지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아산시 관내 주요도로 총 1,389.75km에 대해 실시하며, 자체 정비조를 운영해 노선별로 정비대상 시설물을 일제 조사하고 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정비 시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를 철저히 하고, 도로변 불법점용 시설물 정리,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한다.
 
영광군도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기능이 약화된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한 사전 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도로측구 정비와 도로노면 퇴적 토사를 제거해서, 재난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춘계도로 일제정비에 나섰다.
 
도로정비 사진 (사진=영광군)
 
특히 지난 2월과 3월 실시한 해빙기 점검결과에서 정비가 시급한 도로 사면과 포장 등을 우선 정비하는 한편,  260km에 해당하는 정비대상 도로를 5월 3일까지 일제정비한다.
 
이번 춘계 도로정비는 도로 노면 포트홀 보수와 도로 시설물 청결유지, 교량 등 시설물 기능유지, 안전시설과 배수시설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도로표지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특히 군에서는 지난 겨울철 강설과 해빙기에 파손되어 기능이 저하된 도로, 포트홀로 인한 교통소통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보수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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