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인천, 마라케시-샤르자 노선 열려
에어뉴질랜드 오클랜드-인천 직항노선 매 3회 운항 예정
터키항공 이스탄불-마라케시 잇는 직항노선 주 5회 운항
에어뉴질랜드와 터키항공 등 국외 항공사들이 잇따라 신규 취항을 시작하며 노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먼저 에어뉴질랜드는 오클랜드와 인천 간 새로운 직항 노선 항공 요금을 출시했다.
인천 오클랜드 간의 새로운 항로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운항될 예정이며, 비행시간은 인천에서 뉴질랜드까지는 11시간, 귀국편은 약 12시간이 소요된다.
해당 노선은 2019년 11월 23일부터 매주 3회 운항할 예정이며,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성수기 기간에는 주 5회로 증편해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항공권은 에어뉴질랜드의 현지 웹사이트와 한국과 뉴질랜드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19년 11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오클랜드-서울 노선의 잠정 운항 일정은 서울-오클랜드 21시 45분 출발, 12시 55분 도착, 주 3회 운항, 오클랜드-서울 12시 출발, 19시 55분 도착, 주 3회 운항 등이다.
또한 동계 성수기인 12월 23일부터 2월 22일까지는 수, 일 2회 추가되어 주 5회 운항 예정이다. 상기 스케줄은 정부 인가 및 슬롯 확보 조건에 따라 판매된다.
터키항공도 모로코의 관광 도시인 마라케시와 아랍에미리트 연방의 관광 중심지 중 하나인 샤르자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노선 확대로 전 세계 124개국 308개 도시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은 이스탄불과 마라케시를 잇는 터키항공의 직항 노선을 주 5회 개설했다.
또한 아부다비와 두바이에 이어 아랍에미리트 내 세 번째 취항지인 샤르자 노선은 주 7회 왕복 운항한다.
이와 같이 터키항공은 새로운 허브 공항인 이스탄불 공항을 바탕으로 운항 네트워크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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