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교차로 개선이 교통정체·사고위험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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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교차로 개선이 교통정체·사고위험 줄인다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9.04.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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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6호선 양수IC 교차로·금촌교차로 개선사업 착수
 
노선 넓히고 교차로 연장, 회전교차로 설치도
교통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 줄이기 위한 노력
 
양수IC 개선 상세도 (사진=양평군)
 
교통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양평군과 광주시, 파주시 등 전국 각지의 교차로 개선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먼저  양수IC 교차로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국도6호선 양수IC 교차로 개선사업이 시행된다.
 
지난 2018년 9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 교차로 개선을 건의한 양평군 안건이 금년 반영됨에 따라 개선사업이 진행되ㄴ다.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6월 실시설계용역 준공 예정에 있으며, 사업비 확보를 통해 금년내 사업 착수해 2020년 사업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 분기구간 연장 600m를 개선할 예정인 국도6호선 양수IC 교차로 개선사업은 양수리 시내에서 서울·양평방향과 양수IC에서 서울·양수리 시내방향으로 이동 차량 체증을 줄이기 위해 1개 차로를 늘린다.  
 
파주시 금촌교차로
 
상습 정체 구간인 북쪽 국지도 56호선 역시 상황이 나아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인 국지도 56호선 개선을 위해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지도 56호선과 파주시 중앙로가 교차하는 금촌교차로는 상습 정체되는 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왔다.
 
총사업비 10억 원의 사업비로 830m를 연장하는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은 운정과 교하에서 조리, 광탄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양방향 1개 차로를 확장한다.
 
광주시 교통대책 추진단의 점검 모습
 
이와 관련하여 광주시교통대책추진단은 국도 43호선과 국도 3호선의 소통상황과 교차로에 대한 회전교차로 설치 적정성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관내 주요도로 소통상황 점검은 광동리 임시계류장에서 헬기에 탑승한 이 부시장과 교통정책과장, 도로관리과장 등 관계부서장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기내에서 이뤄졌다.
 
추진단은 먼저 헬기를 이용해 국도 43호선과 국지도 57호선, 국도 3호선, 시도 23호선 등 소통상황과 통행 여건을 점검했다.
 
이어 추진단은 부항리 입구, 태봉교, 태전육교하부, 창뜰육교하부 교차로 4개소를 방문해 회전교차로 설치 적정성 점검을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회전교차로 설치 적정성 점검은 도로관리과에서 추진 중인 ‘광주시 회전교차로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적정 대상지점으로 선정된 부항리 입구와 창뜰육교하부 교차로와 첨두시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태봉교 남북단 교차로와 태전육교하부 교차로를 대상지점으로 선정했다.
 
평면교차로 일종인 원형교차로는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두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자동차가 이 원형교통섬을 우회하도록 하는 형식으로 내부 회전자동차가 통행우선권을 갖는 구간이다.
 
일반 신호교차로 대비 교통안전성 향상과 불필요한 정지지체 감소, 유지관리 부담 완화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동안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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