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감소세
전월대비 13.8% 증가, 전년 대비 31.5% 감소
일브 브랜드 물량 부족 및 출고 불균형 심각
수입차 판매가 줄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달보다 13.8%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보다 31.5% 감소한 18,078대로 집계됐다. 1분기 누적대수 52,161대는 전년 동기 67,405대 보다 22.6%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442대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BMW가 2,999대로 그 뒤를 따랐다. 혼다, 렉서스, 랜드로버, 토요타, 볼보 등이 판매량 상위권에 오르며 시장을 이끌었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94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24대), 렉서스 ES300h(788대) 순이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물량에 따라 판매량이 요동치는 극심한 수급 불균형을 겪고 있다. 들여온 물량을 모두 출고하도 나면 더 이상 팔 차가 없어 3월은 판매량이 꼴찌다. 판매할 라인업이 없고, 인증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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