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 맞아 각종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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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 맞아 각종 캠페인 시행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4.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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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예방, 음주운전 근절,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안전속도 5030 집중 홍보
한국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부·서울지방경찰청 범정부 합동 캠페인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 일환… 안전메시지 발표·음주운전 체험 등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 캠페인 사진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경찰청과 4월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범정부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1일부터 금주 7일까지 시행중인 범정부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봄 행락철 교통안전 안전메시지 발표, 정부기관 및 시민대표와 함께한 교통안전 결의 퍼포먼스, 음주운전 고글체험 등 교통사고 예방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는 4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해당 유형은 교통사고, 풍랑사고, 미세먼지 등이며 통계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나타난 국민 관심도를 고려해 선정됐다.
 
경찰청이 최근 3년간 교통사고를 상세 분석한 결과, 봄 행락철에 졸음운전과 대형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을 선포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안전 특별주간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이번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을 통해 지자체, 교통안전기관 등과 함께 전국 동시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집중단속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은 각 지역별로 4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주요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관공서와 기관에 교통안전 현수막, 배너 등을 부착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도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파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토교통부 김정렬 차관을 비롯한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졸음운전․음주운전․과속운전 금지, 전 좌석 안전띠매기’ 결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경찰청은 고속도로 암행순찰차를 통해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교통안전 특별주간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 역시 갖고 있다
 
특히, 두 기관은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차량 운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전국 198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218곳의 졸음쉼터를 충분히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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