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경험 증진 위해 뛰는 각국 항공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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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경험 증진 위해 뛰는 각국 항공사들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3.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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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터키항공 홈페이지 서비스 진행·유물 운반 등
 
대한항공 홈페이지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 오픈
터키항공 카고 통해 유물·예술작품 수송 서비스
 
보너스 알리미 예시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3월 25일부터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홈페이지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홈페이지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는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보너스 항공권 사용을 희망하는 노선과 여행일정을 선택, 신청하면 월 1회 보너스 좌석 현황 정보를 이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당사가 보너스 항공권 가능 노선을 선정하여 일괄 안내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신청한 일정에 대한 항공권 가용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총 29개의 노선 중 최대 3개월 내의 일정을 선택하여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날 1회, 여행 전월까지 매월 1회 신청 노선의 클래스별 보너스 좌석 현황을 캘린더 형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는 최대 2개 도시의 여정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 여정이 변경될 경우 홈페이지에서 수정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보너스 항공권 제도가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고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 터키항공
 
한편, 터키항공의 '터키항공 카고'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유물과 문화 예술 작품의 전문적인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일본에서 2019년 터키 문화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오스만 제국과 튤립 문화에서 터키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돌마바흐체 궁전과 톱카프 궁전에서 소장 중인 186점의 역사적 유물을 운반한 바 있다.
 
수송된 유물은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도쿄 국립 신 미술관에서, 6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는 교토 국립근대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스탄불-나리타 노선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운송에서 터키항공 카고는 톱카프 궁전과 돌마바흐체 궁전에 소장된 유물들을 재질과 형태의 보존을 위해 보호재로 포장, 첨단 보안 장치가 적용된 56개의 목재상자에 담겨 안전성을 더했다.
 
터키항공 카고의 광폭동체 B777F 기종 화물기가 투입됐고 작업 특성 상 다른 화물은 일체 배제됐다.
 
또한 터키항공 카고는 지난해 모자이크 걸작 ‘집시소녀’의 잃어버린 조각을 터키로 반환하는 작업을 진행한바 있으며, 루브르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50점 이상의 예술 작품들을 테헤란으로 수송하는 작업과 로마 시대 ‘헤라클레스의 무덤’을 제네바에서 이스탄불로 수송하는 작업 등 다양한 유물과 예술 작품 운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수송 업무를 통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예술 작품 수송에서 터키항공 카고의 신뢰성을 입증해 왔다.
 
306개 지역으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의 방대한 운항 네트워크 외에도, 터키항공 카고는 86개 지역으로 화물 전용 직항 노선을 운항해 성공적인 화물 항공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터키항공 카고는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예술 작품의 운송 작업을 위해 3개의 특별 화물실과 검증된 직원들을 갖추고 124개국에서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보관 시설 내부 및 주변에 장착한 카메라를 이용해 취급 주의를 요하는 화물, 귀중한 화물의 모든 이동 과정을 주의 깊게 관리·감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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