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신(AISIN), 쌍용차 우수 협력업체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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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신(AISIN), 쌍용차 우수 협력업체 선정돼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3.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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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9 부품협력사 컨퍼런스 개최
경영현황 공유,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 논의
판매 확대 위해 품질 관리 및 부품 공급 만전
 
쌍용차 최종식 대표가 2019 부품협력사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쌍용자동차
 
일본의 아이신(AISIN AW Co., Ltd.)이 쌍용차동차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쌍용자동차는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서 아이신 외 8개 업체를 기술개발, 원가절감, 품질혁신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AISIN AW는 자동차 자동변속기 전문 업체로, 현재 쌍용자동차의 전 모델에 들어가는 변속기를 제작·납품하고 있다. 토요타, 푸조, 볼보, 포르쉐, MINI 등 유명 브랜드에도 쓰일 만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자동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이달 출시된 코란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쌍용자동차 신차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판매성장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초기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양질의 부품 생산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노력해 주신 협력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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