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로개설·기업지원센터 개관 등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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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로개설·기업지원센터 개관 등 성장 지원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3.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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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하겠다는 방침
 
도로개설 사업 예산의 55% 6월 말까지 신속 집행해
신산업 분야 기업 혁신성장 지원하는 지원센터 개관
 
사진제공 수원시
 
수원시가 도로개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기업지원센터를 개관하는 등 다양한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올해 수원시 도로개설 사업 예산의 55%를 6월 말까지 신속하게 집행해 계획한 도로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수원시가 올해 추진하는 도로개설사업은 48건이다.
 
이를 통해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겨울철 공사가 중지됐던 ‘수원산업단지 북측 대한아파트~거산아파트 도로 개설’ 등 7개 사업 재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입북동 벌터~금곡동 강남 아파트’ 도로개설 등 6개 사업도 새롭게 발주한다. 3월 중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파장동 맛고을 거리에 조성되는 ‘만남의 광장’ 사업 등 5개 신규 도로개설 사업도 3월 중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이밖에 수원시 도로개설 사업 30건에 대한 토지 보상비 등을 지급할 전망이다.
 
한편, 로봇·드론·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도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18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수원벤처밸리Ⅱ 6층에서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기업지원센터는 수원시 신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당 센터는 전체면적 9243㎡ 규모로 중소벤처기업 사무실, 1인 창업기업 사무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먼저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장비가 갖춰진 공간을 말한다.
 
기업지원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59개 장비가 마련돼 있다.
 
현재 기업지원센터에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시 산업단지지원팀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 1인 창업기업 등이 입주해있다. 중소벤처기업은 최대 5년, 1인 창업기업은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수원시는 센터를 통해 입주기업이 직면하는 경영·기술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수원상공회의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등과 연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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