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터치Q] 2019년 3월 1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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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2019년 3월 12일 발표
  • 교통뉴스 조성우 기자
  • 승인 2019.03.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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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내일 아침은 따뜻하게 챙겨입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요.
바람까지 강해 체감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하겠습니다.
더불어 내일 오전에 내륙지방으로 빗방울이나 눈날림이 예상되지만,
눈이 쌓이는 곳은 중부내륙일부로 조금 예상되어,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먼저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경기남부와 강원도, 충청도, 남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 강수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눈,비 예보는 있지만, 역시나 매우 약하게 지나가겠습니다.
오전까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때문에 내륙지역으로 오전시간대 강수대가 잠깐 스쳐 지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남서쪽은 고기압이으로 북동쪽은 저기압이 위치해있습니다.
고기압은 시계방향, 저기압 반시계로 바람이 불면서 우리나라는 두 바람이 동시 불어들어오면서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내일 바람 흐름도를 보셔도, 우리나라는 차가운 북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초록색의 초속13m의 강풍대에 속하겠습니다.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는 것과 더불어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산지와 동해안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이 지역은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대별 강수 한번 더 짚어봅니다. 이번 눈은 오전 6시부터 정오사이로 출근시간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눈이 1cm정도 쌓이겠고요, 충북북부는 쌓이진 않겠지만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내륙과 전라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는 빗방울 또는 눈날림 정도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일부와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강수는 매우 양이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기엔 부족하겠고요.
바람이 강해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
불조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 기온 분포도입니다.
한 눈에도 색 분포도 확연히 다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내일은 아침은 파란색과 보라색의 영하의 지역이 대부분입니다.
낮 기온도 영상권은 예상되지만, 오늘보다는 대체로 떨어지겠고요,
내일 서울 아침 영하 1도, 낮 기온 8도 예상됩니다.
목요일 아침까지는 추위가 이어진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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