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나타 대응 K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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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나타 대응 K5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3.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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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2.0 주력 트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거 기본화
소비자 선호 사양 기본화,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성비 확보
 
2020년형 기아 K5.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차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소비자 선호사양의 기본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폭을 확대한 2020년형 K5를 12일 출시했다.
 
먼저 기아차는 주력 상품인 2.0 가솔린 모델에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차량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에 100만 원 이상 추가 비용이 들었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 모델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44만원만 추가하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 & Go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적용시), 보행자 충돌방지 보조(FCA) 등의 반자율주행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정차 시에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지 않아도 차량이 정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오토홀드(Auto Hold)’ 기능을 포함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도 주력 트림에 기본화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어 그 동안 고객의 선택이 가장 많았던 2.0 가솔린 ‘노블레스’ 트림에는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만 적용이 가능했던 하이빔 어시스트(HBA)와 뒷좌석 히티드 시트 등을 기본화했다.
 
이 외에도 최상위 모델인 ‘인텔리전트’ 트림은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39만원 인하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선택 사양 구성을 다양화해 고객들의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 사양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형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럭셔리 2,228만원, 프레스티지 2,498만원, 노블레스 2,705만원, 인텔리전트 2,891만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프레스티지 2,489만원, 노블레스 2,68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068만원, 1.7 디젤 모델이 프레스티지 2,547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132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2,848만원, 노블레스 3,0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30만원이며, 2.0 LPI 모델은 럭셔리 1,915만원, 프레스티지 2,225만원, 노블레스 2,46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6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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