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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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
  • 교통뉴스 조성우 기자
  • 승인 2019.03.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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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빌2019 친환경 이륜차·자전거 총집합, 승용차 손색없는 3인승 전기 3륜차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네모전람이 공동 주최하고 영광군이 후원한 제3회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3일간 개최됐습니다.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는 친환경 초소형자동차인 스마트모빌리티와 전기자전거, 퍼스널모빌리티를 한 곳에 모아 직접 보여주고, 체험을 통해 공감을 주는 전시공간입니다.
3번째 열린 코빌2019는 친환경 자동차를 모토로 참여한 60여 개 사의 모든 탈 것을 한 공간에서 만나보고, 또 직접 탈 수도 있는데요.
왕복 200m 실내 시승 코스에서 최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알톤스포츠와 삼천리자전거, 벨로스타, 베스비, 모토벨로 등이 출품한 전기자전거코너를 찾았습니다.
접이식 전기자전거와 MTB전기자전거를 비롯 컴포넌트와 프레임, 키트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간편한 이동 도구로 활용되는 친환경 퍼스널모빌리티도 만나보겠습니다.
바닥에 내려놓거나 펼치는 순간부터 이동수단이 되지만 도로운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간편한 이동 수단이라는 이점 이상으로, 안전부터 챙겨야 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을 맞고 있었는데요.
전동킥보드와 전동보드, 전동 휠, 배터리를 비롯 보호 장구와 라이더 안전을 지원하는 보험 상품도 준비돼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참여한 이번 스마트모빌리티 전시는 배기가스와 소음 없는, 친환경 탈 것에 대한 핵심 기술들이 대거 선 보였는데요.
모터와 배터리 기술을 비롯 충전과 관련된 최신기술들이 적용된 다양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모빌리티 관을 찾았습니다.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모빌리티는 배터리와 모터 기술의 발달로 더욱 가벼워지고, 더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고성능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는데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구입비용을 지원해 주는 전기이륜차 분야에서는 대풍EV자동차와 대림오토바이, 그린모빌리티, 동양모터스, 시엔케이, 인에이블인터내셔널 이륜차가 디자인과 기량을 펼쳤습니다.
 
이 중에서도 예쁘고 앙증맞은 3륜 형 전기이륜차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기능과 성능을 초월한 ‘ECO EV Ⅱ’를 전시한 대풍 2인승 3륜형 전기차는 독특해 보였습니다.
2인이 탈 수 있는 넉넉한 차실에는 좌석 안전벨트와 스위치로 조작되는 자동유리문 개폐가 가능했습니다.
전진만 가능한 이륜차와 달리 후진도 할 수 있고, 이 때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후방카메라’가 후미를 비춰주고, 앞좌석과 뒷좌석에서 각각 개폐되는 ‘썬루프’까지 채택돼 있어 전기 승용차와 다름없는 개념의 3륜 형 전기차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줬는데요.
대풍EV자동차 백옥희대표를 만나봤습니다.
 
-백옥희대표 인터뷰
주식회사 대풍이브이 자동차는 전기이륜차, 다목적 전기운반차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당사에서 개발한 ECO EV2는 대한민국 최초 2인승 전기이륜차로 환경부 보호평가 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앞으로 친환경 전기차 시대가 올것이라 확신하고 이에 대비해 전기차 개발 생산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당사에서는 3월중 전남 영광군 대마산단에 2공장을 신축 연간 5천대이상을 생산해 전세계 시장 수출을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 ‘ECO EV’ 2인승 3륜형 전기차를 자체 개발한 대풍EV는 누적판매대수 2,000대를 돌파했고, 지난해 700대를 판매한 전기차 전문개발·생산 기업입니다.
2018 국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개최 때 베트남 ’FDI사‘와 2,00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을 비롯 2019년 하반기는 이집트 ’블랙 다이아몬드사‘에 수출 된다고 하는데요. 계약 체결로 하반기부터 수출됩니다.
 
동남아시아 인구 17억의 친환경 교통이동수단 대체를 위해 순풍을 맞은 대풍 3륜형 전기차는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분야에서도 차세대 신 성장 먹거리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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