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용할 전기자동차를 위해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장소는 서울중앙우체국, 제주도청, 대구시청, 울릉도군청 등 전국 17개소다. 이 충전기는 30분 충전으로 135~140km(현대차 블루온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 사업을 위해 LS전선은 ▲380V급 전력전송 ▲차량 충전용 인터페이스(커넥터 및 케이블) 등을 개발했다.
회사측은 “기존의 시범 사업과 달리 본격적인 전기차 보급을 위한 구축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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