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019년형 CR-V 터보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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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9년형 CR-V 터보 판매 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2.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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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델 혼다센싱 탑재
2019년형 CR-V 터보 본격 판매 돌입
사전 예약 판매 이후 높은 관심 받아
1호차 주인공은 CR-V만 4대째 고객
 
혼다코리아가 2019년형 CR-V를 출시하고 1호차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혼다코리아
 
전 트림에 첨단 주행보조 기능인 혼다 센싱을 기본 장착하고 다운사이즈 터보엔진으로 무장한 2019년형 CR-V가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2019년형 CR-V 터보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약 한 달 만에 400여대의 계약 주문을 돌파해 수입 SUV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형 모델은 2륜구동 모델을 추가하고 전 트림에 혼다 센싱을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혼다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VTEC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동력전달 효율이 뛰어난 무단변속기와 맞물려 차체를 끌고 나간다.
 
남성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구현한 강인해 보이는 외관과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가진 차체는 그대로 이어졌다.
 
신형 CR-V 터보 1호차의 열쇠는 CR-V만 4대째 구입하는 열성 고객에게 주어졌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6일 자사의 공식 자동차 판매점인 KCC 일산 전시장에서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량 전달식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고객은 “처음 CR-V를 구입한 이후 충돌사고가 발생했는데 다친데 없이 멀쩡하게 차 밖으로 걸어 나왔고, 이 같은 차량 안전성 때문에 다시 한 번 CR-V를 선택하게 됐으며, 이번 CR-V 구입이 4대째인 만큼 A, B, C, D의 D를 상징하는 ‘델마’라는 애칭도 만들어줬다”고 추가 구입 소감을 전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상무는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19년형 CR-V 터보를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R-V 터보의 가격은 2WD EX-L 3,690만원(VAT 포함), 4WD EX-L과 Touring은 각각 3,930만원(VAT 포함), 4,300만원(VAT 포함)이다. 색상은 기존 실버, 블랙, 메탈, 화이트, 레드에 블루를 신규 추가해 총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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