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버스시간·노선 개편, 와이파이 개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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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버스시간·노선 개편, 와이파이 개통 등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2.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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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포항·원주 버스이용객 편의 높이는 각방노력
경상남도 고성-서울 시외버스 첫차 오전 6시로 조정
포항시 오는 7월 시내버스 편의 위해 노선개편 예정
원주시 전체 시내버스 중 89대에 공공와이파이 설치
 
경상남도
경상남도와 포항시, 원주시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운행시간과 노선을 개편하고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먼저 경상남도는 고성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승객의 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첫차 운행시간을 오전 6시 25분에서 오전 6시로 조정한다.

지역 내 첫차 운행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요청에 따라 12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군민과 도의원, 운수업체, 경상남도 및 고성군 교통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외버스 운행시간 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운행시간 조정은 여객터미널 등에 충분한 홍보를 거친 후 2월 25일부터 시행되는 만큼,교통정책과장은 운수업체 관계자들에게 이용시간 조정에 따른 이용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요청했다.
 
한편 오는 7월 시내버스 편의 향상 차원에서 노선개편을 준비하는 포항시는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시청 지하1층에 노선개편 추진상황실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과 백강훈 건설도시위원장, 건설도시위원회위원, 노진목 코리아와이드포항 대표, 노선개편 용역설계사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상황실은 대중교통과장을 실장으로 운영팀, 노선홍보팀, 인프라정비팀 총 11명과 운수사 및 용역설계사 관계자와 함께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 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노선개편 초기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개편 추진상황실 내 노선안내 콜센터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는 전체 시내버스 166여 대 가운데 이용자가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된 89대에 대해 지난주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스마트 폰을 이용하는 시민의 통신비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오는 4월 정식 서비스가 개시되고, 시민들은 이번 주부터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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