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 전국공항 여객 161만명, 항공 9923편 운항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 편성해
폭설 등 비정상상황 대비 공항시설 특별점검
한국공항공사는 2019년 설 연휴를 맞이해 2월 1일부터 7일까지 본사 및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한다.
이 기간 중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는 국내선 약 122만 명, 국제선 약 39만 명으로 총 161만여 명이며, 국내선 118편 국제선 44편의 임시 항공편을 포함해 총 9,923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공사는 폭설 등 만일의 비정상상황에 대비해 전국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시설 및 공항 관련시설 점검을 마쳤고, 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공항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여객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공항 여객접점 근무인력을 증원 배치하고, 카트, 의자 등 여객 이용물품 소독과 임산부·유아휴게실 내 위생관리를 강화하면서 홍역 등의 질병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국공항 기준 2월 6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항을 오가고 항공기 탑승시 셀프체크인과 생체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 등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Tag
#N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