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동차민원처리 업무 효율 처리 위한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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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동차민원처리 업무 효율 처리 위한 대책 마련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1.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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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전 등록 늘려 업무 효율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자동차등록민원 압도적
온라인 이전 등록 시스템 통해 간편하게 민원처리
 
사진제공 수원시
 
수원시 자동차등록민원 건수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수원시 전체 자동차등록민원처리 건수는 194만 건에 달했다.
 
1일 평균 방문 민원인은 1000명, 1일 평균 민원처리 건수는 7909건에 이른다. 주요 처리 민원은 자동차등록, 압류, 등록원부, 등록증, 건설기계등록 등이다.
 
특히 자동차등록민원은 2010년 12월 ‘전국 자동차 무관할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급격히 늘어났다.
 
2020년 3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도이치 오토월드가 문을 열면 매매상사가 현재 193개에서 320개로 늘어나 자동차등록 민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자동차등록 관련 민원인 방문·민원처리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수원시는 2018년 자동차 등록 민원 중 70%를 차지하는 매매상사의 온라인 이전 등록 비율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온라인 이전 등록 시스템’은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 등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은 중고차매매상사에서 전자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등록을 하는 시스템이다.
 
수원시는 2월 중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와 ‘온라인 이전등록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자동차매매상사가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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