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부안군·연천군 도로와 주차장 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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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부안군·연천군 도로와 주차장 관리 나선다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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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전산화 사업과 주차장수급실태조사 용역 시행
 
안전사고 예방·지하시설물 효율적인 관리 위해 전산화 사업
자동차급증 따른 주정차문제 대책 마련 위해 본격조사 착수 
 
▲ 양평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양평군과 부안군, 연천군이 각각 도로와 주차장 관리에 나선다.
 
양평군은 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산화 사업을 확대추진하고, 부안군은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수급실태조사 용역을 시행하며, 연천군은 대형 안전사고를 대비해 노후 상수관로를 점검했다.
 
먼저 양평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도시기반 시설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로 굴착 등에 따른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과 군민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양평읍을 시작으로 강상면, 옥천면, 용문면으로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진행해 도로 343km, 상수도 235km, 하수도 483km에 대한 DB를 구축했다.

올해는 강하면까지 사업을 확대해 도로 88km, 상수도 37km, 하수도 118km를 도로를 중심으로 상·하수관로 및 부속시설물에 대한 조사와 탐사측량 등의 과정을 거쳐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DB로 구축할 예정이다.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과학적 관리로 재난상황과 각종 공사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행정 전반 공간정보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
 
부안군
 
한편, 부안군은 자동차급증에 따른 주정차문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안읍 지역에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용역’을 지난 24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용역은 부안읍 지역을 용도지역별로 300m 권역별로 조사구역을 설정해 주차장 종류별이용실태를 조사한다.
 
또한, 주·야간 불법 주정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들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주차장의 과·부족을 파악하게 된다.
 
아울러 조사 구역 내에 주차장의 주차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차가 심한 지역은 강력한 불법 주차 단속을 통해 불법 주차를 근절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권역별 주차수요에 대한 예측을 통해 중장기적인 주차장 확충방안을 제시하고, 주차환경개선지구의 지정 등 관내 주정차관리에 대한 종합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노후 상수관로 점검 (연천군 사진 제공)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곧 다가올 해빙기 대비 연천군 일원의 상수도관 설치 20년 이상경과 한 노후 상수관로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66.1km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고양시 온수관로 파열로 인해 인명사고 및 인근주민들이 큰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이번 상수관로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일생생활에 불편을 격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점검이다.
 
동절기에는 상수관로가 수축작용으로 인해 잦은 누수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연천군 일원에 매설되어 있는 상수관로가 광범위해 육안조사 실시 후 사고의 위험이 있거나 징후가 의심되는 구간에 대해 직접조사와 누수탐사를 병행하고, 누수 의심구간은 신속하게 정비해 수돗물에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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