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이 특색 관광 열차 인기
상태바
겨울 맞이 특색 관광 열차 인기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9.01.15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영주시·삼척시 눈꽃순환열차와 삼척시티투어버스로 관광객 맞이해
영주시 2019년 환상선 눈꽃순환열차 1월 19일까지 운영
삼척시는 2월부터 관광지 원스톱 투어하는 시티투어버스
 
▲ 눈꽃열차 관광객들이 영주 번개시장을 찾아 지역특산품을 구입하고 있다.
겨울을 맞이해 각 시군에서 실시하는 관광 열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2019 환상선 눈꽃순환열차를 올해 1월 19일까지 운영하고, 삼척시는 삼척시티투어버스를 2월부터 운영한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 영주시는 ‘2019 환상선 눈꽃순환열차’ 관광객 환영행사를 지난 12일, 13일 2회에 걸쳐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환영행사는 영주역에서 눈꽃순환열차 관광객 500여명에게 방문 기념품으로 영주사과를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고, 적극적인 방문객 환대를 통해 관광 도시 영주를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눈꽃순환열차는 지난해 12월 22일 시작으로 12월에 2회, 올해 1월 19일까지 총 5차례 영주역을 경유하는 열차로, 서울역을 출발해 추전역, 승부역, 분천역을 거쳐 영주역 정차 후 서울로 가는 임시열차로 편성됐다.

관광객들은 영주역에 정차하는 1시간 동안 신영주 번개시장 내 지역특산물과 먹거리 장터를 둘러보며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꼈으며, 특설무대에서는 공연 및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특산물인 인삼과 풍기인견을 홍보·판매하는 특별부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수삼 및 인삼 가공제품, 풍기 인견제품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척시
한편, 삼척시의 예약 필수인 관광지를 원스톱으로 투어할 수 있는 삼척시티투어버스가 오는 2월부터 손님맞이를 시작한다.
 
삼척시는 보는 관광이 아닌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관광지 중심의 테마형 시티투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투어코스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종일코스로 운행하며, 2월 한달간은 특별코스만 운행한다.
 
오전 9시 20분 죽서루에서 출발해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을 경유해 삼척의 주요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감칠맛 나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시티투어 탑승객들에게는 미니꽃병, 머그컵 등 20여 종이 담긴 기프트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시티투어버스 2017년, 2018년 연간 이용객은 각 5,000명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