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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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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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판매량 8년 연속 성장, 5,750대 판매해 전년 대비 51% 증가
10기통,12기통 슈퍼스포츠카 라인업 모두 판매량 증가
슈퍼 SUV 우루스, 7월 글로벌 출시 이후 1,761대 판매
미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주요 시장서 높은 판매량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본사 (사진제공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5,750대를 판매, 역대 최대 글로벌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람보르기니의 판매량은 2010년 이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판매량 이외에도 주요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특히 세 곳의 주요 시장에서 새로운 실적을 세우며, 시장 간 균형 잡힌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MEA 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69% 성장한 2,497대, 미주 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46% 성장한 1,952대,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30% 성장한 1,301대를 판매하며 모든 지역이 2018년 글로벌 총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또한 미국에서 1,595대가 판매돼 단일 시장으로 가장 큰 규모를 보였고, 영국, 일본, 독일,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모든 시장은 지속적으로 전례 없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두 개의 슈퍼 스포츠카 라인업 또한 최고 실적 달성을 통해 성장에 기여했다.
 
2011년 처음 선보인 12기통 모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판매 대수는 1,173대에서 1,209대로 증가, 전년 대비 3%의 성장률을 보였다.
 
10기통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판매 대수 역시 2,642대에서 2,780대로 증가, 전년 대비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슈퍼 SUV 우루스는 2018년 7월 출시 이후 1,761대가 판매되며 람보르기니 글로벌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제품과 판매전략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모델 및 기술 출시로 본사가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의 생산 설비를 두 배로 확장하는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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