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천안시 동절기 미세먼지저감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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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천안시 동절기 미세먼지저감 총력대응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9.0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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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측정소 102㎍/㎥, 문성동측정소 101㎍/㎥, 성거읍측정소 106㎍/㎥
대기질 개선에 최선 포항 그린웨이사업 4일 연속발령 민간차량 2부제 적극동참 ▲ 동절기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 대응
 
포항시와 천안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초미세먼지 공습 대비를 알리는 주의보를 발령했다.
 
포항시와 천안시는 시간당 평균 75㎍/㎥ 이상의 농도가 2시간 지속될 시 발령되는 초미세먼지주의보에 따라 14일 오전 7시에 발효됐고, 천안지역은 오전 8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연속 3일간 주의보를 발령시킨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올해 들어 가장 심한 수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때 야외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
 
포항시는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대기환경전광판 4개소와 홈페이지, SNS 등에 게시하고 언론사,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건강취약 계층인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에도 신속한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알려 선제적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공단과 신항만 철강공단 도로에서는 18대의 살수차를 동원해 미세먼지 긴급 대처 조치로 했고,  살수와 시내도로 노면청소, 대형공사장 비산먼지발생억제조치 철저와 시내버스 등의 운행차량 공회전금지 권고조치를 시행했다.

아울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포스코 등의 환경투자 확충과 철강공단의 대형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을 중심으로 자발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유도하고 있다.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제적 방법으로 친환경적 전기자동차 보급확대와 차량매연 저감조치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취약계층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 지원 등에 나섰다.
 
포항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장기적 해결책을 병행 추진하고 천안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일환으로 홀수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4일째 지속되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에 들어 간 천안시는 지난 주말부터 몰려오는 중국 고농도 미세먼지를
우려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기준 백석동측정소 102㎍/㎥, 문성동측정소 101㎍/㎥, 성거읍측정소 106㎍/㎥를 나타내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최악의 오염등급이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올해 최악의 심각성을 나타남에 따라 시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자나 노인, 어린이는 되도록 외출을 줄이고, 마스크 착용과 함께 민간 차량도 2부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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