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은 관내 교통 안전 봉사단체인 파주시 모범운전자회에 교통통제용 무전기 4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안전건설교통국장실에서 가졌다.

현재 모범운전자회에서 사용 중인 무전기는 2007년 파주시에서 지원한 것으로 장비 노후화로 인해 각종 행사 등에서 교신이 원활하지 않아 그동안 교통통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각종 행사 시 무전기를 통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교통봉사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범운전자회는 파주북소리 축제와 인삼축제, 장단콩축제 등 각종 행사 현장과 설, 추석연휴 교통통제하는 경찰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약 4천명이 교통봉사대는 전국 어린이·노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봉사활동을 비롯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등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연간 500회 이상 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예방을 위해 생업을 뒤로 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