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 도심 달리는 세계 최초 5G 체험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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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 도심 달리는 세계 최초 5G 체험버스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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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과 강남 등 서울 랜드마크 주행
 
차안에서 초고속·초저지연 실감미디어 체험
2월 2일까지 고객 대상 선착순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 KT
 
KT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서 5G 체험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5G 버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15일부터 24일까지는 광화문, 25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강남역 일대에서 운영된다.
 
버스에는 5G 모바일 핫스팟이 탑재되어 있어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에 구축된 5G기지국에서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5G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은 차량 이동 중에도 고품질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꾸며진 5G 버스에서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기가라이브 TV 등 고품질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기가라이브 TV는 스마트폰 등 별도의 단말이 필요 없는 무선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다.
 
VR HMD만 쓰면 스페셜포스 VR, 프로농구 VR 생중계를 운행 중인 차 안에서 즐길 수 있고 영화, 예능, 골프레슨 등을 360도 VR 영상으로 지연 없이 볼 수 있다.
 
또한 3월에 선보일 5G 상용 서비스 일부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이라는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는 5G는 LTE 대비 전송 속도가 최대 20배 빠른 20Gbps, 체감속도는 최소 10배 이상 빠르고 최대 10분의 1의 빠른 응답이 가능하다.
 
이에 주행 중인 차량 안에서도 초고화질로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KT는 8일부터 5G 버스 사전체험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신청은 5G 버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버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광화문, 25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강남 일대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일 5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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