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CES에서 ‘Invisible-to-Visible’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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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CES에서 ‘Invisible-to-Visible’기술 발표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19.01.0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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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와 현실을 감쪽같이 연결해주는 차가 있습니다.
 
닛산이 개발한 ‘인비지블 투 비지블’ 또는 I2V(아이투브이)라는 컨셉트인데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자막)
i2v 운행모드입니다. 저는 오늘 길안내 도우미입니다.
 
미래 자동차에서 i2v는 현실 세계를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세계와 연결해줍니다.
 
int. 우에다 데츠로
간단히 말하자면, 메타버스는 가상의 우주입니다. 센서 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 인공지능이 이 디지털 세상에서 공존하며, 서로 2진법으로 소통합니다.
사람은 이 2진수를 보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가 없죠.
i2v 기술은 자동차를 메타버스와 연결시켜주는 새로운 차원의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는 디지털 세상과 실제 세상을 합쳐주는 인터페이스입니다
닛산 고유의 옴니센싱(Omni-sensing) 데이터는 차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모아진 차 주변의 데이터와 클라우드에 공유된 교통 인프라 데이터의 조합입니다.
이 두가지 데이터가 인공지능이 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차가 센서 데이터를 가지고 시각화하게 되면 운전자는 마음이 편해지고 차를 믿게 되어 보다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운전이 가능해집니다.
앞으로는 시각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의 열쇠로 남을 것입니다.
 
닛산의 연구 결과 두 가지의 요소가 시각화 되어야 한다고 나타났습니다.
 
int. 우에다 데츠로
첫 번째는 자동차의 인공지능이 보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자동차가 센서로부터 받는 디지털 데이터의 시각적 표현이지요.
두 번째로는 차와 우리가 존재하는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메타버스라는 가상 세계입니다
차는 알아서 움직이면서 사람다운 인간관계를 가질 시간을 주게 됩니다.
실제로 함께 탈 수 없어도 누구든지 동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에서 온 아바타이기 때문이지요.
 
(자막)
누가 길을 건너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도 봅니다.
자동차가 받은 데이터를 통해 숨은 위험요소나 예측 안 되는 교통상황을 보여주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자막)
3층에 주차공간이 곧 생길 예정입니다.
 
i2v는 주차할 자리를 찾아줘 주차공간을 찾느라 허비할 시간을 돌려줍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정보를 통해 목적지까지 갈 최적의 경로를 찾아줍니다.
 
(자막)
안개가 심하네요. 날씨를 바꾸겠습니다.
수동운전모드로 바꾸겠습니다.
 
사람과 똑같은 전문 운전 강사 아바타를 불러내 개인 운전교습도 할 수 있습니다.
 
int. 우에다 데츠로
미래의 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합니다.
메타버스는 모두를 거침없이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커넥티드 카의 끝판왕.....아이투브이(i2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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